탕후루 만들기 해보셨나요? 저도 몇 번 만들어 본 적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매번 탕후루 만들기에 실패하셨다면 지금 소개드리는 서담님의 탕후루 만드는법으로 만들어 보세요. 실패없이 더 완벽한 탕후루를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탕후루 만들기, 실패없이 탕후루 만드는법 배워봅시다.
탕후루 만들기, 탕후루 만드는법에 필요한 재료 소개합니다.
<재료>
설탕 200g
물 100g
종이컵
딸기 8~10개
귤 3~4개
꼬치
1. 탕후루 만들기 - 과일 손질하기
소개드리는 탕후루 만들기는 딸기와 귤을 사용했는데, 지금 구하기 쉬운 과일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탕후루 만드는법의 꿀팁들만 잘 기억하시면 어떤 과일로도 훌륭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귤은 속껍질이 딸려나가지 않게 껍질을 살살 벗겨줍니다. 그리고 딸기는 겉이 반질반질하고 깨끗한 딸기로만 준비합니다. 무르고 상처난 딸기를 사용하면 시럽을 입힐 때 과즙이 나와서 시럽이 망가집니다. 딸기 꼭지는 칼로 자르지 말고 손으로 똑 떼냅니다.
손질한 과일은 키친타올이나 깨끗한 행주로 살짝 감싸 물기를 제거합니다.
꼬치는 딸기 꼭지를 딴 정 중앙부분에 꽂아줍니다. 그래야 시럽 입힐 때 헛돌지 않습니다. 귤은 나무젓가락으로 끼워주는데, 나무젓가락의 두꺼운 부분을 귤 아래쪽에 꽂아줍니다. 꼭지방향에서 넣으면 젓가락이 빠지니 아랫쪽에서 넣어줍니다.
2. 탕후루 만들기 - 시럽 만들기
설탕 200g을 냄비에 넣고, 물 100g도 넣어줍니다. 물을 넣은 후에는 절대로 도구로 저으면 안됩니다. 젓게 되면 결정이 생깁니다. 처음엔 약~중간불에서 시럽을 끓여주는데,설탕이 모두 녹고 시럽이 살짝 걸쭉하게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시럽이 맑은 황금색을 띄기 시작하고 물엿처럼 끈적하게 끓어오르면 불을 끕니다. 이 과정은 평균적으로 16~19분 정도 소요되는데, 화력과 냄비 사양 등에 따라 시간은 다르니 참고하세요.
시럽이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찬물에 시럽을 부은 후 굳어진 시럽을 깨트려 보는 것입니다. 손으로 으깨보면 바삭 잘 부서집니다. 이 때 날카롭게 부서지면서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굳은 시럽을 깨물어 보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끈적하면 시럽을 더 끓여야 합니다.
3. 탕후루 만들기 - 시럽 입히기
시럽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과일에 시럽을 입혀줍니다. 시럽을 입힐 때는 과일이 익지 않도록 꼬치를 빠르게 돌려서 입혀주어야 합닌다. 시럽이 너무 두꺼워도 맛이 없으니 딱 한바퀴만 굴려줍니다. 만약 시럽을 입히는 중에 냄비 속 시럽이 굳으면 불을 약하게 켜서 다시 시럽을 녹여주면 됩니다.
4. 탕후루 만들기 - 굳히기
시럽을 입힌 과일을 굳혀주어야 하는데, 시럽 묻힌 과일은 종이호일에 올려서 굳혀도 되고, 상자나 스티로폼 박스에 꽂아서 굳혀도 됩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시럽이 끈적하게 굳어버리니 바람이 잘 부는 서늘한 곳에서 시럽을 굳혀주어야 합니다. 시럽을 굳히는 시간은 약 5~10분 정도 입니다.
남은 시럽은 소다를 섞어서 달고나를 해 먹어도 되고, 물을 다시 붓고 끓여서 버려도 됩니다.
잘 만들어진 탕후루는 손이나 탕후루끼리 문질러도 끈적이지 않습니다. 탕후루끼리 부딪치면 톡하고 깨지는데, 톡 깨지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탕후루를 씹으면 오드득 오드득, 씹는 소리와 식감이 재밌고, 달달하면서 과일의 상큼한 과즙이 터져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간식, 맛있고 예쁜 탕후루입니다.
서담님의 탕후루 만들기, 실패없이 성공할 수 있는 탕후루 만드는법으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만들어 보시고, 꼭 성공하세요!!
[출처 : 유튜브 서담, 탕후루 만들기, 탕후루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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