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입니다. 더이상 복잡하지 않게 간단하면서도 쉽게 끓일 수 있는 비법이며, 또한 깊고 진한 국물의 맛있는 육개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류수영 평생 육개장 황금레시피로 가정에서 쉽게 도전해 보세요!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시작합니다.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에 필요한 재료 소개합니다.

<재료>

소고기 양지 400g

파 2대

무 500g

느타리버섯 200g

콩나물 300g

고춧가루 5T

국간장 5T

참치액 4T

쌈장 2T

다진 마늘 1T

굵은 소금 1/2T

식용유 두 바퀴

참기름 2T

소금 4꼬집

밀가루 1 T

물 2리터

1.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 - 양지 밑간하기

고깃국에는 국거리용 고기보다는 통양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류수영님이 3년간 다양한 고기를 사용해가며 끓여본 결과 썰지 않은 좋은 통 양지를 썼을 때 육개장 맛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두꺼운 마블링쪽 통양지를 사용하면 국물 맛도 좋고, 고기 맛도 좋습니다.

통양지는 결 반대로 얇게 썰어줍니다. 그러면 절대 질기지 않고 맛있습니다. 그런 다음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여기에 소금 4꼬집을 뿌린 후 손으로 살살 버무려서 밑간을 해 둡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합니다. 밀가루 1큰술을 넣고 섞어주는데요, 밀가루를 넣어주면 고기가 부드러워져서 질기지 않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 끓일 때 쌀뜨물로 끓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합니다. 밀가루의 전분이 각 재료의 맛을 응집시켜 주는데요, 기름이 둥둥 뜨지 않고 지방과 맛있는 것들이 잘 어우러져 국물 맛이 진해집니다.

이렇게 미리 통 양지를 썰어서 준비하면 양지를 삶아서 손을 찢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결 수월한 방법입니다.

2.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 - 부재료 준비하기

육개장에 들어갈 무는 나박썰기로 썰어줍니다.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면 됩니다. 대파는 2대를 준비해서 칼끝으로 길게 가른 다음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육개장에는 파개장이라고 할 만큼 대파가 많이 들어가면 맛있습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자른 다음 손으로 찢어주면 됩니다.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에는 한우 양지, 무, 대파. 느타리버섯 이 4가지가 주 재료입니다. 일반 육개장에 비해 재료가 훨씬 적습니다. 보통 고사리, 토란대 등 10가지 이상 들어가던 재료가 딱 4가지 재료로 확 줄여서 아주 간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맛은 충분히 맛있게 끓일 수 있으니 계속 따라가 봅시다.

여기에 양념은 고춧가루, 국간장, 참치액, 그리고 또 한가지가 들어갑니다. 양념도 아주 간단하니 쉽게 끓일 수 있겠지요?!

본격적으로 육개장 맛있게 끓여봅시다.

3.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 - 재료 볶기

스텐냄비를 중불에서 3분 정도 예열한 후 식용유 2바퀴(4숟갈 정도)를 둘러줍니다. 그리고 참기름 2숟갈 같이 넣어줍니다. 기름을 넉넉히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양지를 모두 넣고 잘 볶아줍니다. 불은 중불로 해서 기름에 삶듯이 볶아주면 국물이 걸쭉하고 진하니 더 맛있어집니다.

볶은 다음 대파 썰어둔 것을 모두 넣어주고, 파기름을 내듯 같이 잘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무를 모두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와서 볶기가 수월해지는데, 무를 기름에 볶으면 풍미도 좋아지고 훨씬 맛있어집니다.

4.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 - 양념하여 볶기

무와 같이 볶은 후 불을 약불로 줄이고 고춧가루 5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은 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5큰술, 참치액 4큰술을 넣고, 굵은 소금 0.5숟갈을 넣어줍니다. 천일염이 시원합니다. 이렇게 넣고 또 볶아줍니다. 재료를 충분히 볶아주어야 국물 맛이 진해지고 맛있다고 합니다.

5.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 - 물 넣고 끓이기

충분히 볶았으면 불을 강불로 올리고 물을 2리터 부어줍니다. 주걱으로 살살 긁어주면 바닥에 눌어붙은 것도 바로 떨어집니다. 느타리 버섯도 같이 넣어줍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핵심 양념이 남아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WBS, 원더풀 브라운 소스...!! 바로 쌈장입니다!! 쌈장이라니 너무 의외인데요, 육개장 맛을 좌우할 핵심 양념이 됩니다. 쌈장 2숟갈을 넣어줍니다. 쌈장 하나면 육수 낼 필요없이 국물 맛이 확 좋아집니다. 고추장, 된장보다 텁텁하지 않고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직접 끓여보신 분 중에 쌈장 때문에 육개장이 맛이 없었다는 분도 계시니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2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20분을 푹 끓인 후 국물 맛이 더 시원해지도록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은 300g 이내로 넣으면 됩니다. 콩나물 넣은 후 뚜껑 덮고 15분을 더 끓이면 끝. 약불로 해서 무가 투명하게 익도록 뭉근하게 좀 더 끓여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어남선생 육개장, 류수영 평생 육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기존의 많은 재료로 끓이던 육개장과는 다른 방식의 간소한 재료, 간편하게 끓이는 육개장 황금레시피인데요, 이대로라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육개장을 끓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에 시원한 맛까지 가미되어 간단하면서 맛있는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이니 류수영 육개장 황금레시피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출처 : 편스토랑 류수영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육개장 황금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