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요리 유산균 가득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과 효능

김소형 한의사님이 알려주시는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공유합니다. 양배추 절임은 사우어크라우트라고 하는 것으로 유산균이 가득한 양배추 요리에요. 양배추를 발효시켜 만든 양배추 절임이라 여러가지 몸에 좋은 점들이 많은데요, 양배추 절임 효능과 함께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함께 알려드릴게요~ 유산균 듬뿍 양배추 요리 시작합니다.

썸네일, 양배추 절임 — 출처 : 김소형 채널 H, 양배추 요리-양배추 절임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에 필요한 재료들이에요.

<재료>

양배추

소금

유리병

+선택+

청양고추

월계수잎

통후추

1.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 양배추 손질하기

양배추 절임으로 만들어 먹으면 소화가 쉽고, 발효과정에서 유산균이 풍부해져서 장 환경 개선에도 좋으며, 익히지 않았기에 영양소 파괴없이 유익한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요. 여러 유익함이 많은 양배추 요리인데요, 양배추 절임 효능에 관해선 마지막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첫번째 양배추 손질하기에요. 양배추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준비하고 적양배추와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만들면 더욱 맛있어요. 양배추의 겉 껍질을 3~4장 떼내 줍니다. 겉 껍질은 오염에 노출되어 있으니 3~4장 정도는 떼서 버려주세요. 그리고 껍질 한 겹 정도를 더 떼서 이것은 버리지 말고 잘 씻어서 잠시 놔두세요. 나중에 사용할거랍니다.

양배추는 4등분해서 1/4쪽의 심지를 제거해 준 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려주세요. 물기를 뺀 양배추를 채 썰어주는데, 1~2cm 정도로 널찍하게 채 썰어주세요. 채를 너무 얇게 썰면 나중에 절였을 때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널찍하게 채를 썰어서 식감을 살려주도록 해요.

적양배추를 같이 넣어주면 색감도 이쁘고, 적양배추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도 추가로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적양배추와 흰 양배추는 1:1 비율로 넣으면 되고, 만약 적양배추가 없다면 흰 양배추 하나만 넣어도 괜찮아요.

2.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 소금 섞어 주무르기

채 썬 양배추의 무게를 재어줍니다. 무게를 잰 후 양배추 무게의 2% 양의 소금을 준비해요.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소금의 양인데요, 소금을 양배추 무게의 2%로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양배추와 소금을 같이 섞어줍니다. 손으로 양배추를 바락바락 주물러 주어야 해요. 양배추가 물러지거나 약간 으스러져도 상관없으니 바락바락 주물러주면서 숨이 죽고 물이 나올때까지 계속 문질러주어요.

물이 나올 때까지 주물러주는 것이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당류를 만들어주고, 삼투압으로 인해 빠져 나온 양배추의 수분이 양배추를 썩지않게 하는 천연 보존제 역할을 한답니다. 그러니 급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문질러주어야 해요. 물이 충분히 나오도록 주물러야 부패되지 않고 발효도 잘 된답니다. 계속 주물러주어서 양배추에서 물이 충분히 나오도록 해 주세요.

3.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 부재료 넣기

물이 충분히 나오고 잘 문지른 양배추에 맛을 좀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부재료를 넣어줍니다. 청양고추와 월계수잎, 통후추를 함께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져요. 청양고추는 큼직하게 썰어서 넣고, 월계수잎 2~3장, 통후추 적당히 넣고 섞어주세요.

4.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 병에 담아주기

열탕 소독한 유리병을 준비하여 부재료를 넣어 잘 섞은 양배추 절임을 담아줍니다. 유리병에 담을 때는 최대한 꾹꾹 눌러서 담아야 해요. 빈틈없이 꾹꾹 눌러담고, 뿌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양배추를 꾹꾹 눌러서 담아주어야 해요. 이렇게 병에 꾹꾹 눌러담아주는 것이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의 또 하나의 포인트에요.

양이렇게 꾹꾹 눌러담아주는 이유는 양배추에서 나온 물에 양배추가 다 담가져야만 발효가 잘 되고 부패가 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양배추 절임은 양배추에서 나온 물이 핵심 성공 비법인데, 이 간수에 양배추가 다 담가지지 않으면 발효도 잘 안되고, 부패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꼭 꾹꾹 눌러담아 간수에 다 잠기도록 담아주세요~

5.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 덮개, 유리병으로 눌러주기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맨 처음 껍질 한 장을 씻어서 남겨두었던 것으로 덮개처럼 덮어주세요. 병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잘라서 양배추 위에 덮개로 덮어주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작은 컵이나 유리병을 소독해서 병 안에 넣고 누름돌처럼 눌러지게 한 다음 뚜껑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완전히 밀봉하여 보관하다가 가끔 가스가 차서 폭발하듯 터져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천으로 입구를 완전히 막은 다음 공기가 통할만큼만 마개를 살짝 열어두는 것이 좋아요.

6.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 발효시키기

완성된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은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발효시키는데,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요. 한번 자리를 잡은 곳에서 옮기지 말고 그대로 두어 매일 상태를 확인하면서 절인 양배추에 공기가 닿지 않도록 수시로 꾹꾹 눌러주면 좋다고 해요.

신선하지 않은 양배추를 사용할 경우 물이 잘 안나와서 이렇게 절였을 경우 양배추 물이 올라오는 것이 아닌 양배추가 위로 쑥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소금물을 만들어서 넣어주면 된다고 해요. 양배추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소금물을 만들어 넣어주면 돼요.

7.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 - 숙성 완료 맛보기

숙성이 잘 된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의 맛이 궁금한데요, 발효가 잘 된 양배추 절임은 슴슴한 백김치 같은 맛이 난다고 해요. 그냥 먹거나, 피클이나 단무지 대신 먹을 수 있고, 고기 먹을 때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해요. 그리고 김밥에 단무지 대신 넣는 것도 맛있다고 하네요.

양배추 절임은 밀봉을 잘 해 두어야 하고, 먹으면서 국물이 부족하게 되면 물 250ml 당 소금 15ml를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서 계속 부어가며 먹어도 좋아요. 발효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이렇게 소금물을 계속 보충해가며 먹으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남은 국물은 버리지말고 다음번 양배추 절임을 만들 때 같이 넣어 만들어요. 그러면 발효가 더욱 잘 되고, 국물을 그냥 마셔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8.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효능

맛있기도 하지만 몸에 좋은 양배추 요리인데요, 양배추 절임 효능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김소형 원장님이 알려주는 양배추 절임 효능입니다.

1) 양배추 절임 효능 - 소화하기 쉬움

양배추 절임은 양배추가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화가 굉장히 쉬워져요. 생채소를 잘 소화시키지 못한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죠. 우유를 발효시킨 요구릍, 배추와 무를 발효시킨 김치처럼 소화하기가 쉬워요.

양배추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소화 기능이 약한 분이 생으로 먹었을 때 대장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하게 하는 식품이라고 해요. 또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에 좋은 성분으로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황화합물이나 불용성 섬유소이기 때문에 배에 가스를 많이 차게 만드는 것인데, 이런 성분들이 발효를 거치게 되면 그런 불편감이 덜어지게 된답니다.

2) 양배추 절임 효능 - 유산균

양배추 절임의 식물성 유산균은 살아서 장까지 도착할 정도로 아주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해요.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이 그리 흔하지 않은데, 이 식물성 유산균은 위산이나 담즙에도 강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상태로 장까지 도착해서 유익균을 늘려주고,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3) 양배추 절임 효능 - 장 청소

양배추 절임의 식이섬유가 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면서 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해 주어요. 유산균은 정장 작용과 동시에 배변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변비나 과민성 대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4) 양배추 절임 효능 - 항암 효과

양배추 절임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된 바가 있는데, 핀란드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양배추를 발효시키면 그 속에 들어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항암물질로 알려진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분해된다고 해요. 발효시킨 양배추가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먹는 양배추보다 영양도 풍부하고 항암 효과를 지닌 영양분이 많다는 걸 확인한 셈이에요.

이렇듯 양배추 절임 효능이 강력하니 이왕이면 양배추를 발효시켜서 먹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훨씬 좋겠어요. 소화도 잘 되고 장에도 좋으며 항암 효과까지 지니고 있으니 안 먹을 수가 없겠어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양배추 요리할 때 양배추 절임으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양배추 요리, 양배추 절임 만드는법으로 건강에 좋은 양배추 절임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김소형 채널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