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담그는 시기가 왔습니다. 매년 6월쯤 매실청을 담가서 1년 이상 숙성시켜 먹으면 건강한 음료로도 좋고,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매실청은 씨 빼지 않고 만들어야 하는데요, 간단하고 쉽게 매실청 담그는법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매실청 담그는법에 필요한 재료 소개합니다.
<재료>
매실 5kg
원당 5kg + 1대접 추가
1. 매실청 담그는법 - 재료 준비
매실은 청매실 또는 황매실을 준비하면 됩니다. 매실 5kg과 설탕 5kg이 필요합니다. 설탕은 백설탕보다는 비정제 원당이나 마스코바도를 이용하시면 훨씬 맛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더 깊고 진해서 매실청 맛이 더 좋습니다.
2. 매실청 담그는법 - 매실 손질하기
1) 매실은 겉 표면에 잔잔한 털이 있기 때문에 두세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2) 매실끼리 서로 문질러주면 털이 제거됩니다.
3) 깨끗이 씻은 매실은 채반이나 소쿠리에 담아서 40분 이상 물기를 빼 줍니다.
4) 보통 매실 꼭지를 이쑤시개로 제거해주는데요, 굳이 매실 꼭지를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통째로 그대로 담았다가 나중에 매실 걸러낼 때 거름망에 걸러주면 꼭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매실 씨앗의 독성때문에 씨를 빼고 담는 경우도 있는데요, 씨를 빼고 담으면 매실장아찌가 되는 것이지 매실 원액이 되지 않습니다. 씨앗째 담아야만 과육이 바짝 쪼그라들면서 원액이 쏘옥 빠져 나오게 됩니다. 씨앗을 제거하여 담으면 매실 과육이 쪼그라들지 않죠.
매실 씨앗의 독성은 1년 지나면 거의 없어진다고 합니다. 아래 글 참고하세요.
3, 매실청 담그는법 - 매실청 담그기
1) 소독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매실을 담고 원당을 부어줍니다.
2) 매실은 시고 단맛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다른 과일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니 매실과 동량으로 1:1을 넣어주고 1대접 정도 더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3) 마지막에 설탕으로 잘 덮어준 다음 뚜껑을 닫아줍니다. 뚜껑을 꽉 잠갔다가 살짝만 풀어줍니다. 그래야 가스가 발생되어 터지는 일이 없고 열 때도 잘 열립니다.
4) 이렇게 담아두면 설탕이 가라앉으면서 바닥에 쌓이게 되는데요,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한번씩 저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돌처럼 단단하게 가라앉아서 매실 원액이 싱겁게 되고 깊은 맛이 우러나지 않습니다.
4. 매실청 담그는법 - 보관
이렇게 담은 매실청은 보통 100일 지나서 건더기를 걸러내는데, 걸러낸 후 매실과육은 매실 식초를 담아도 좋습니다. 또는 매실 과육을 1년 후에 건져내기도 하는데, 매실 씨앗의 독성은 1년이 지나면 거의 다 사라진다고 합니다.
매실청은 상온에서 보관하면 되고, 그늘진 선선한 곳이면 됩니다.
5. 매실청 담그는법 - 매실액기스 효능
매실 과육을 건져낸 후 3년 이상 오래 숙성시키면 약이 되는 매실액기스입니다.
매실액기스 효능은
1. 천연소화제. 배탈과 설사를 잡는다.
2. 기관지명약
3. 피로회복
이렇듯 소화에 도움이 되고, 기관지에도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으뜸인 매실액기스 효능입니다.
매년 이 맘때 쯤 가정에서 매실액기스를 담으실텐데요, 건강에도 좋고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먹기도 좋은 매실청이니 매실청 담그는법 참고하셔서 담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출처 : 유튜브 고향누나자연식단, 매실청 담그는법, 매실액기스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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