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잘익어서 축 늘어진 부추김치 아주 맛있는 거 아시죠? 푹 익은 부추김치는 쌀밥이나 고기와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요, 오늘은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부추김치 황금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부추 고르는 법부터 맛있게 담그는법까지 확실하게 배워보세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 필요한 재료 소개합니다.
<재료>
부추 2단(1단에 600g)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홍초 2개
+양념+
고춧가루 수북하게 12큰술
멸치액젓 6숟갈 + 젓국 한국자
매실청 4숟갈
풀국 6숟갈
원당 2숟갈
간 생강 1숟갈
깨소금(통깨) 2~3숟갈
1.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부추 손질하기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 필요한 부추는 굵고 빳빳하고 억센 부추를 골라주세요. 부추겉절이가 아니고 부추김치니 굵고 빳빳한 것으로 담는 것이 좋아요.
부추는 펼쳐 놓고 시든 잎이나 전잎을 제거해 줍니다. 시든 잎을 다 골라냈다면 큰 대야에 물을 받아 부추를 가지런히 담가 놓고 한주먹씩 손으로 잡아 머리 부분만 살짝 비벼서 씻어줍니다. 부추의 머리부분에만 지저분한 것들이 있으니 그 부분만 손바닥에 넣고 살짝 비벼서 씻어주면 돼요.
헹굴 때도 가지런히 둔 상태로 헹궈주면 부추김치 담글 때 훨씬 수월해요. 물을 충분히 받아서 조금씩 쥐고 물에 살살 헹궈서 옮겨줍니다. 가지런히 두는 것 잊지마시고요.
부추는 길고 가늘어서 세우지도 못하니 물기 빼기가 애매해요. 그러니 씻은 부추는 한주먹씩 쥐고 탁탁 털어서 채반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씻을 때나 헹굴 때, 또 채반에서 물기를 뺄 때도 계속해서 상한 잎이 보이면 바로바로 가려내주세요. 상한 잎이 들어가면 김치 군둥내가 난다고 해요. 부추가 상하면 거름냄새처럼 냄새가 독하니 김치를 담아도 군둥내? 냄새가 많이 날 듯 하네요. 상한 잎 잘 가려내 주세요.
2.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부재료 손질하기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 마늘은 들어가지 않아요. 부추향이 강해서 마늘은 따로 넣을 필요없고, 대신 향긋한 생강을 넣어주어야 해요.
양파 반개는 채 썰어주는데, 반개보다 양을 더 많이 해도 좋고 자색양파, 흰 양파 어느 것이나 좋아요. 양파를 같이 넣어 부추김치를 담으면 나중에 익으면서 숨이 죽어 부추와 같이 어우러져 먹으면 맛있어요.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3개는 다져줍니다. 홍초 3개는 가늘고 길게 채 썰어줍니다. 홍초는 생략 가능하지만 초록의 부추에 붉은 고추가 들어가면 색이 이쁘고 보기에도 좋아요.
3.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 수북하게 10숟갈(나중에 버무릴 때 2숟갈 추가함), 액젓 6숟갈을 넣어줍니다. 액젓은 까나리 액젓보다 멸치액젓이 진해서 좋고, 액젓에다가 진한 젓국이나 갈치젓, 순태젓 등을 한 국자 같이 넣어주어도 좋아요. 액젓으로만 넣으면 대략 8숟갈 이상 된다고 해요.
매실청 4숟갈, 풀국 6숟갈 넣어주는데, 풀국은 감자전분으로 풀국을 만드셨네요. 감자전분 외에 찹쌀이나 밀가루 풀도 가능해요.
풀국은 물 200ml에 전분가루 0.5숟갈을 물에 개어서 끓고 나면 1분 더 폭 끌여주면 돼요.
보통 김치에는 찬밥을 갈아 넣기도 하는데,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서는 풀국을 쑤어 넣는것이 더 좋다고 해요. 특히 감자전분 풀국을 넣어주면 풀을 넣은 것 같지 않고 양념 흡수 등 여러모로 더 좋다고 하네요.
양파와 고추 썬 것을 모두 넣고, 설탕 2숟갈, 간 생강 1숟갈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4.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부추 버무리기
부추를 버무리기 전에 고춧가루 2숟갈을 위에 뿌려줍니다. 이렇게 뿌려주면 무치기가 쉬워요.
부추 양념 그릇에 함께 넣고 양념을 부추에 발라준 후 골고루 잘 묻혀줍니다. 부추는 잎이 얇기 때문에 양념을 많이 묻힐 필요없고, 양념이 부족해보여도 고루고루 잘 묻혀주면 돼요.
묻힐 때 뻑뻑해도 나중에 물이 생기고 촉촉해져요. 고루고루 양념을 다 묻힌 다음에 마지막에 통깨나 깨소금을 2숟갈 정도 뿌려줍니다.
고춧가루와 액젓은 조금씩 넣어서 간을 봐가며 버무리는게 실패없이 만들 수 있어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레시피의 고춧가루, 액젓 양을 참고하면서 각자의 입맛에 맞게끔 간을 조절하며 만드세요.
5.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가지런히 담기
양념을 다한 부추는 그대로 가지런히 통에 담습니다. 부추 길이가 길면 한주먹씩 쥐고 반으로 살짝 접어서 통에 넣어요.
부추김치는 길게 길이 그대로 먹어야 맛있어요. 잘라서 담으면 맛이 없다고 하시네요ㅎ
푹 익어서 축 늘어진 부추김치를 길게 쭉 들어올려 먹는 맛. 아시죠?!
6.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최종 간 맞추기
다음날 먹어보니 싱거워서 까나리젓국을 추가해 최종 간을 맞추었다고 해요. 최종 간은 한번에 맞추지 말고 다음날 먹어보고 다시 맞춰도 좋아요.
부추김치는 누렇게 짚단처럼 삭으면 더 맛있어요. 오래 두고 푹 익힐수록 더 맛있는 것이 부추김치예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으로 담아서 구석에 넣어두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참 뒤에 꺼내서 먹으면 푹 삭아서 부추김치의 독특한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1주일 후 부추김치를 보니 숨이 팍 죽고 축 늘어졌네요. 하나를 잡았을 때 쭉 따라올라오는 부추김치가 제 맛이라고 해요. ㅎㅎ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으로 만든 부추김치가 푹 잘 익으면 정말 맛있을 듯 해요. 잘익은 부추김치를 국이나 물에 말은 밥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 부추김치의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부추김치 담아서 푹 삭혀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넉넉히 담가서 오래도록 두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으로 맛있는 부추김치 만들어드세요~~
[출처 : 유튜브 윤이련 50년 요리비결,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파트너스활동으로 일정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다 먹을때까지 무르지 않게 담그는방법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빠르고 쉽게 절이는 통마늘장아찌
가지볶음 황금레시피 엄마 손맛 가지볶음 만드는 법 가지요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