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에 따라 얼큰하고 진하면서 깔끔한 국물이 자주 생각나는데요, 그럴 때 먹기 좋은 것이 바로 감자탕 아니겠습니까! 감자탕 황금레시피로 잡내 전혀 안나는,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진한 국물의 묵은지 감자탕을 만들어 봅시다. 감자탕 만드는법의 50년 노하우를 가지신 윤이련님의 감자탕 황금레시피로 끓여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시작합니다!
감자탕 황금레시피, 감자탕 만드는법에 필요한 재료 소개합니다.
<재료>
묵은지 감자탕 15인분
신김치( 큰 배추 1/4포기 2쪽)
돼지등뼈 3kg
물 7리터 + 추가 1리터
작은 감자 5개 정도
+멸치육수+
무 500g
대파 3개
양파 1개
건다시마 2개
멸치+새우+디포리 등 크게 3줌
+국물 간 & 누린내 제거+
생강 한쪽
된장 2숟갈
소주
월계수 잎 4장
소주 100ml
천일염 약 3 숟갈(김치 양념 간에 맞춰 조절)
+그 외+
청양고추 5개
붉은 고추 2개
후추 0.6 숟갈
간 마늘 크게 3 숟갈
들깻가루 3 숟갈
대파, 팽이버섯, 깻잎 취향껏
1. 감자탕 황금레시피 - 돼지등뼈 핏물 빼기
돼지등뼈 3kg을 준비하는데요, 돼지등뼈는 값이 저렴하고, 3kg 정도 양으로 15인분 정도 끓여야 먹을 게 있다고 하시네요. 일반 가정집에서 15인분 대량으로 끓이기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넉넉히 끓여서 냉동 보관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으니 감자탕 황금레시피대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돼지등뼈를 한번 씻어서 헹군 뒤에 물에 담가 핏물을 빼 줍니다. 소금을 한 주먹 넣고 핏물을 빼면 삼투압으로 불순물이 좀 더 빨리 빠집니다.
2. 감자탕 황금레시피 - 씻어 건지기
1~2시간 후에 보면 핏물이 많이 빠져나와있습니다. 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핏물이 빨리 빠진 것이고요, 핏물 뺀 등뼈를 물에 씻어서 건져줍니다.
3. 감자탕 황금레시피 - 초벌 삶기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소금 한주먹과 소주 100ml를 넣고 등뼛를 모두 넣어서 3~4분 삶아줍니다. 물이 팔팔 끓을 때 넣어서 끓는 물에 3~4분 데쳐줍니다.
4. 감자탕 황금레시피 - 깨끗이 씻기
초벌 삶은 등뼈를 찬물에 하나하나 깨끗이 씻어줍니다. 불순물들을 깨끗이 씻어주는데 뼈 속의 연골은 빼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5. 감자탕 황금레시피 - 멸치육수 재료 준비
감자탕도 멸치육수를 내주면 국물 맛이 더 좋습니다. 등뼈만 넣고 끓이면 느끼한 맛이 나면서 그리 깊은 맛이 나지 않습니다. 육수를 내주어야 국물이 맛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대파는 3대 정도 들어가야 좋습니다. 멸치육수 재료를 삼베보자기에 넣어 준비합니다.
그 외 감자는 작은 것으로 5개 정도 준비하는데, 껍질째 사용합니다. 껍질을 벗겨서 넣으면 감자가 부스러지고 국물도 탁해지니 껍질째 넣는 것이 좋습니다.
6. 감자탕 황금레시피 - 재료 넣고 끓이기
냄비에 육수 주머니를 넣고, 대파 3대와 등뼈를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묵은지 2쪽도 넣어주는데 묵은지는 양념 있는 채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주머니에 넣어서 같이 넣어줍니다. 감자를 그냥 넣으면 나중에 찾기가 어려우니 이렇게 보자기에 넣어서 넣어줍니다.
월계수 잎 4장을 넣어 냄새를 잡아주고, 소주 약 100ml 정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천일염 한 줌을 미리 넣고 끓여줍니다.
잡내 제거를 위해 된장 2큰술을 체에 걸러서 풀어줍니다. 된장을 많이 넣으면 된장 맛이 많이 나면서 국물 맛이 깔끔하지 않으니 2 숟갈 정도만 넣어줍니다.
감자탕 황금레시피의 메인 간은 김치와 소금인데요, 액젓이나 간장을 넣는 것보다 김치 맛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파와 무에서 시원한 맛도 많이 우러나기 때문에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개운한 맛의 감자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 최소 2시간 정도 끓여주면 고기도 푹 익고 김치도 푹 잘 익습니다. 김치는 썰지 말고 통째로 넣어야 돌아다니지 않고 끓이기가 쉽습니다. 나중에 다 익고 나서 쭉쭉 찢어주면 됩니다.
7. 감자탕 황금레시피 - 마무리하기
한소끔 끓여낸 다음 육수 주머니와 감자 주머니를 건져냅니다. 대파 1대 길게 썰고, 홍초 2개, 청양고추 5~6개 잘게 썰어둡니다.
충분히 다 끓었고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고기 살이 뼈에서 술술 떨어지면 다 익은 겁니다. 고기가 다 익고 거의 다 끓인 시점에 김치는 건져내어 길게 찢어줍니다.
그리고 대파와 고추 썰어 둔 것을 모두 넣고, 후추 0.6 숟갈, 간 마늘 크게 3 숟갈, 들깻가루 크게 3 숟갈을 넣어줍니다.
길게 찢은 김치도 같이 넣어줍니다. 만약 좀 더 맵게 먹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천일염을 넣어 최종 간을 맞춥니다. 부추, 깻잎, 팽이버섯 등 취향 따라 야채를 추가해 넣어도 좋습니다.
그릇에 등뼈와 김치, 감자 등을 담아주고, 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끝! 감자탕 완성입니다.
등뼈가 푹 잘 익어서 살이 스르륵 잘 떨어져 나옵니다.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끝내주는 감자탕인데요, 국물 한입 먹어보면 캬~소리가 절로 나오는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감칠맛 나는 감자탕입니다.
고깃살은 아주 연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고, 개운한 국물 맛에 김치까지! 그야말로 환상적인 감자탕 황금레시피입니다!
감자탕 만드는법이 이렇게 쉬웠나요?!! 너무 쉽게 만드셔서 이 감자탕 황금레시피라면 누구나 맛있게 끓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추워지는 계절에 감자탕 황금레시피로 맛있는 감자탕 끓여보세요. 그 맛에 감탄할 것입니다!!
[출처 : 유튜브 윤이련 50년 요리 비결, 감자탕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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