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신다면 윤이련님의 50년 요리 비결이 녹아있는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으로 담아보세요. 1년 내내 먹을 김장김치기 때문에 풍성한 재료와 정성을 들여 만들어 맛 보장! 성공 보장!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이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김장을 위해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소개드립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에 필요한 재료 소개합니다.
<재료>
+절임물+
물 5리터
천일염 500ml(500g)
+김장김치 양념+
고춧가루 약 800g~1kg(넉넉히)
까나리액젓 2컵
새우젓 건더기만 0.7컵
매실청 1컵
간 마늘 1컵
생강 크게 2T
깨소금
생새우 간 것
생굴
배즙(배 2개 갈아서 건더기 거름)
찹쌀풀(찰밥 1공기 + 물 5컵)
+김치 속재료+
홍갓 10 뿌리
미나리 한 줌
잔파 두 줌
당근 1개(고명용으로 조금)
1.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배추 고르는법
배추를 고를 때는 밑동이 한쪽으로 쏠려있고 삐딱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배추는 물이 잘 빠지는 밭에서 자랐기 때문에 배추가 여물고 맛도 더 좋습니다.
밭에서 자란 배추는 잎이 빳빳하면서 골이 쫙쫙 나 있습니다. 보기에도 튼실해 보이는군요!
반면 밑동이 크면서 하얗고 반듯한 것은 논에서 자란 배추라서 수분이 많고 무른 편입니다.
배추는 채가 짧고 통통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배추 자르기
통이 굵고 단단한 배추는 보기보다 칼집 넣고 자르기가 힘든 편인데요, 윤이련님의 배추 자르는 법을 보면 먼저 배추를 세워서 칼을 쓱 넣어 반으로 가릅니다. 중간 정도 칼을 깊이 넣어 자르다가 그 이후에는 칼을 살짝 빼주면서 칼집을 넣으며 내려줍니다.
배추의 반대쪽 편도 나머지 부분을 칼 끝으로 그리며 내려줍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잡고 반으로 쭉 갈라줍니다.
반으로 가른 배추는 다시 반으로 갈라 주는데 꼭지부터 중간 정도만 칼집을 넣어 자르고, 밑동을 도려내 줍니다.
그리고 겉잎을 떼서 정리해 줍니다.
3.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배추 절이기
물 5리터에 천일염 500ml(500g)을 넣고 녹여줍니다. 소금은 완전히 녹지 않아도 되니 적당히 저어서 녹인 후 배추를 담가서 소금물을 뿌려줍니다.
소금물에 적신 배추를 김장 비닐 안에 담은 다음 배추 속에 소금을 뿌려 넣어 줍니다. 소금 한 줌을 쥐고 던지듯 넣어주면 되는데 배추를 겉잎 서너 장 남기고 들어 올려 넣어주고, 또 중간쯤에 들어올려 넣어주고, 마지막에 맨 위쪽에도 소금을 얹어줍니다.
소금을 뿌리 쪽 깊숙이 넣어주고, 서너 번에 걸쳐 배추를 들어 올려가며 줄기 쪽 단단한 부분에만 소금을 넣어줍니다. 이파리 쪽은 부드러워서 굳이 소금을 넣지 않아도 금방 절여지니까 줄기쪽 속에만 넣어주면 됩니다.
배추가 숨이 빨리 죽으면 빨리 건지면 되고, 숨이 덜 죽으면 더 절여주면 되기 때문에 뿌리는 소금 양은 대강 넣으면 되고, 배추가 숨 죽는 것을 봐가며 절이는 시간도 조절하면 됩니다.
차곡차곡 배추를 담아가며 소금을 뿌린 후에 남은 소금물을 모두 부어줍니다.
김장비닐을 봉해서 4시간 정도 절인 후에 뒤집어서 다시 4시간을 절여줍니다. 총 8시간을 절인 후에도 혹시 밑동이 숨이 덜 죽었다면 거꾸로 세워서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더 절여줍니다.
4.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배추 헹구기
다 절여진 배추는 물에 헹궈서 소금기를 씻어내는데, 간물 남은 것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남은 간물에 섞박지로 넣을 무를 절여줄 것이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배추를 씻으면서 4등분으로 찢어주면 되고, 물에 너무 오래 담가 두면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바로 씻어서 건져주고, 이렇게 헹구기를 3번 해주면 됩니다.
총 3번 헹궈서 소금기를 씻어내고, 마지막에 채반에 건져서 물기를 빼 줍니다. 배추 머리를 위로해서 엎어놓고 밤새 물기를 충분히 빼 주도록 합니다.
아침 일찍 배추 손질해서 8시간 절인 후 저녁에 씻어서 밤새도록 물기를 뺀 후 다음날 아침 김장양념을 해서 버무려주면 됩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핵심은 정성과 시간입니다^^
5.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섞박지용 무 절이기
섞박지와 무채로 사용할 무를 삼등분으로 자른 다음 가운데 부분은 무채로 사용하고, 양쪽 두 조각은 큼직하게 잘라서 간물에 담가줍니다.
간물에 30분 정도 절인 후에 헹궈서 건져냅니다.
6.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김치 속 재료 준비
배추 4포기에는 고춧가루 1kg 정도 준비하면 넉넉하고, 시원하고 알싸한 맛을 내는 홍갓은 10 뿌리 정도 준비합니다. 미나리 한 줌, 잔파 두 줌, 고명용으로 넣을 당근 1개 준비하고, 무채로 쓸 무 한 조각, 배즙용 배 2개 준비합니다.
그리고 생굴, 생새우, 물에 불린 청각 등을 준비합니다.
찹쌀풀을 만드는데, 찰밥 한 공기에 물 5컵을 넣고 갈아주면 됩니다.
무를 채 썰고, 홍갓, 미나리, 잔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당근은 채 썰어줍니다. 물에 불린 청각도 적당하게 잘라주는데 청각은 쫑쫑 썰면 꼭 배추벌레 같아 보이기 때문에 길이감 있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7.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김장양념 만들기
큰 대야에 고춧가루 1kg 중 800g 정도만 부어줍니다. 김장양념은 싱거우면 다시 양념을 추가하면 되지만 처음부터 짜게 만들면 다시 살리기가 어려우니 양념 맛을 봐가며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가루에 찹쌀풀을 모두 부어주고, 배즙 낸 것을 모두 부어줍니다. 배즙은 배 2개를 갈아서 주머니에 넣고 짜서 만들면 되고, 배즙 대신 다싯물(육수)를 내서 넣어도 됩니다.
매실액 1컵, 생강 2T, 마늘 1컵, 까나리액젓 2컵을 넣어줍니다. 나중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을 좀 더 추가해 주면 됩니다.
새우젓은 건더기로 0.7컵(3스푼 정도)을 넣어주고, 생새우를 믹서에 갈아서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김장김치 양념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넉넉히 만들어서 냉동실 보관해 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겉절이나 조림 등을 만들 때 활용하면 맛있기도 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깨소금은 김장양념에 넣지 말고 김치 속 부재료에 바로 뿌려줍니다. 김장양념은 남으면 보관도 해야 하니 깨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8.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김치 속 재료 버무리기
김치속 재료에 깨를 뿌린 다음 양념을 조금만 덜어서 버무려 줍니다. 생굴은 고춧가루를 뿌려서 살짝 버무려 둡니다. 그런 다음 생굴을 김치 속 재료 버무린 한쪽에 담아서 양념을 조금 넣고 버무려줍니다. 생굴은 그냥 양념에 버무리면 매끄러워서 양념이 묻지 않고 겉돌게 되는데, 고춧가루 옷을 입힌 후에 버무리면 양념이 잘 묻히게 됩니다.
생굴은 바로 먹을 김치에만 넣을 것이기 때문에 한쪽에다 놓고 따로 버무려둡니다.
9.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양념 바르기
물기 뺀 배추에 깨소금을 뿌려줍니다. 양념에 넣지 않고 직접 배추에 뿌려줍니다. 그래야 깨가 고소한 맛이 살아있습니다. 양념에 넣어주게 되면 깨의 고소함이 묻혀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뿌려주는 것이 고소한 맛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양념을 적당히 덜어서 배추를 들어가며 슥슥 발라줍니다. 김장양념 색이 빨갛게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배추에 양념을 바른 다음 슥슥 서로 비벼주면 양념이 더 잘 어우러지고 골고루 보게 됩니다. 이렇게 서로 비벼줘야 골고루 양념이 묻게 되고, 맛있는 맛도 서로 물들게 됩니다.
10.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김치 속 넣고 감싸기
양념을 바른 다음 김치 속을 넣어줍니다. 배추를 2~3번에 나눠서 속에 김치속 재료를 넣어주면 됩니다. 바로 먹을 것은 맨 위에 굴도 한두 마리 올려줍니다.
김치 속을 모두 넣은 다음 배추의 가장 아래쪽 이파리 하나를 남겨놓고, 배추 끝을 모아 잡아 반으로 접어줍니다. 접은 다음 겉잎을 잘 펴서 감싸주고, 남겨둔 겉잎 한 장으로 감아줍니다. 이렇게 싸 두면 나중에 김치 물이 나와도 양념이 안 씻겨 나가게 됩니다.
11.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섞박지 무치기
배추를 모두 다 감은 다음 섞박지를 무쳐줍니다. 김장양념과 김치 속재료를 적당히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줍니다.
12.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김치통에 담기
김치통에 섞박지를 넣어 깔아준 다음 배추김치를 착착 올려 담은 다음, 또 석박지 놓고 배추 착착 담아줍니다. 석박지 한 줄, 배추 한 줄 이렇게 담아주면 됩니다.
배추 겉잎은 버리지 말고 마지막 양념 남은 것을 쫙 닦아낸 다음 한 장씩 펴서 덮어줍니다. 이렇게 꼼꼼히 덮어주면 비닐로 덮어주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러면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끝!! 김장김치 완성입니다. 참 많은 과정을 거쳐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요, 들어가는 재료가 많고, 과정도 길지만 1년 농사이기 때문에 이렇게 풍성하고 정성스레 만들어야 1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갓 담은 김장김치는 수육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삶은 고구마와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겁니다. 아~!! 고구마와 김치 조합은 정말 맛있는데요, 군침이 도네요.
아삭아삭 갓 담은 김장김치와 생굴도 같이 먹으면 신선한 맛이 일품입니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아주 좋지요!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윤이련님의 50년 요리 노하우가 담긴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이니 이번 김장김치 담을 때 참고해서 만들어 보세요. 아주 맛있고 성공적인 김장김치를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으로 맛있는 김장김치 만드시고, 이번 김장도 성공하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유튜브 윤이련 50년 요리비결,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백김치 맛있게 담는법 '이것' 넣어 무르지 않게 만드는 백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 라면보다 빠르다!! 백종원 메추리알 장조림
도토리묵 무침 '이것' 빼야 찐 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