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 아삭한 식감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숙주나물 무침 만들 때 숙주나물 데치기를 잘못하면 숙주나물이 너무 물러져서 아삭한 식감이 다 사라져 버려요. 아삭한 맛을 최대한 살린 숙주나물 데치기, 숙주나물 무침 만드는법을 공유할게요. 숙주나물을 살짝 데쳐서 숙주나물 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시작합니다.

썸네일, 숙주나물 무침 — 출처 : 윤이련 50년 요리 비결,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에 필요한 재료들 소개합니다.

<재료>

숙주 600g

청양고추 1~2개

풋고추 1개

국간장 1큰술

맛소금 조금

참기름

깨소금

1.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 - 숙주나물 다듬기

숙주는 다듬을 때 물에 담그지 말고 그대로 털어서 다듬어야 해요. 콩나물은 물에 담가서 씻어주지만 숙주는 그대로 털어서 손질한 다음 물에 씻어주어요. 씻은 숙주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줍니다.

2.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 - 숙주나물 데치기

숙주는 물에 데치거나 삶으면 숙주의 맛있는 맛이 다 빠져나가게 돼요. 그래서 물에 데치지 않고 찜기에 찌거나 냄비에 넣고 찌는 방식을 선택해요. 냄비에서 숙주를 찌는 방법은 냄비에 숙주를 담고 가운데에 살짝 홈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100~150ml 정도로 조금만 넣어주세요. 물은 숙주가 타지 않을 정도로만 조금만 넣어주면 된답니다.

뚜껑을 닫고 김이나고서 1분이에요. 김이 나는 것을 기준으로 삼기가 애매하면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고 2~3분 정도 삶으면 돼요. 물이 끓고서 2분 삶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만약 비린내 나는 것에 민감하면 3분 정도 쪄 주면 돼요.

숙주나물 데치기, 정리하자면 물에 담가서 삶거나 데치는 방식보다는 찌는 방식을 택한다. 찌는 법은 찜기에 찌거나 냄비에 물을 조금만 넣고 찌는데, 물이 끓고서 2~3분 정도 삶으면 된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되겠어요.

3.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 - 숙주나물 식히기

숙주나물 데치기가 끝났다면 잘 데쳐진 숙주를 건져서 채반에 밭쳐두어요. 눈으로 보기엔 좀 덜익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이렇게 건져서 두면 잔열에 마저 다 익어서 적당한 식감의 숙주나물의 된답니다.

건져내서 찬물에 씻으면 안되고 그대로 채반에 넓게 펼쳐서 식혀주세요. 그래야 숙주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고 식감도 아삭아삭 살아있게 돼요.

4.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 - 부재료 손질하기

숙주나물 무침은 만들어 놓으면 약간 밋밋한 맛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밋밋한 맛을 살려주면서 칼칼하고 맛있게 만들어진답니다.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주세요. 청양고추 대신 일반 풋고추를 길게 채 썰어 넣어도 좋아요.

5.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 데치기 - 숙주나물 무침 만들기

건져 놓은 숙주가 다 식었다면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빼 주세요. 숙주나물 무침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거나, 국간장을 넣지 않고 소금만으로 간을 하면 돼요. 숙주나물 무침을 만드시는 윤이련님은 맛소금을 사용하는데,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 등 일반 소금으로 간을 하면 소금의 쓴 맛이 올라와서 나물 무칠 때는 맛소금을 사용한다고 하시네요. 이건 취향껏 본인의 입맛에 맞춰 소금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숙주나물에 국간장 1숟갈을 넣고 맛소금을 솔솔 뿌려주세요. 참기름과 통깨 갈은 것을 넣고 청양고추 다진 것도 넣어줍니다. 살살 털어가며 숙주나물을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숙주나물을 물러지니 살살 털어가며 무쳐 주세요.

풋고추 채 썰은 것도 마지막에 넣어서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숙주나물 무침 완성이에요. 초록 고추가 들어가서 색감이 살아나네요. 아삭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그리고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도 가미된 맛있는 숙주나물 무침 완성이에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숙주나물 무침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숙주나물 데치기 방법도 잘 기억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유튜브 윤이련 50년 요리 비결, 숙주나물 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