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서 입맛을 돋워줄 파김치 담그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은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파의 봄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도록 파의 향과 맛을 제대로 내는 파김치 황금레시피이고요, 윤이련 님의 50년 요리 노하우가 담긴 파김치 황금레시피니 아주 맛있는 파김치를 담으실 수 있을 겁니다.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시작합니다.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제대로 맛과 향을 내는 파김치 황금레시피에 필요한 재료 소개합니다.
<재료>
월동 쪽파 2단 손질 후 1.7kg
무 1개(배 1개 크기 준비)
양파 1개
밥 1/2공기 + 물 1/2컵
+양념+
고춧가루 250ml(취향껏 줄여도 무방)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00ml
참치액젓 50ml
생강청 2숟갈
원당 2 숟갈
깨
1.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파김치 황금레시피 - 파 손질하기
겨울에 심어서 봄에 돋는 잔파는 향이 좋고 달큰합니다. 이 잔파는 길이가 몽땅한데요, 길이가 긴 잔파는 하우스재배한 것으로 질기고 맛이 연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 필요한 파는 길이가 짧은 것으로 준비해야 봄의 기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파는 뿌리 쪽을 칼로 자른 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노지 잔파는 부드러워서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손질한 파는 물에 씻은 후 물을 뿌리고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파는 미리 절이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미리 간을 해서 절이게 되면 숨이 죽으면서 질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양념해서 숨이 죽어야 달고 맛있으며, 흰 부분도 씹었을 때 뽀동뽀동 소리가 나면서 씹는 식감도 살아있습니다.
흰 부분이 너무 굵거나 크면 절이겠지만 보통은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을 해서 절이는 것이 좋습니다.
2.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파김치 황금레시피 - 양념 만들기
무 중간배 크기 정도 준비하고 양파 1개를 준비하고, 밥 반공기도 준비합니다. 무와 양파를 갈아서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발라지면서 파김치 맛도 달큰하면서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밥은 풀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믹서기에 밥 반공기와 물 반컵을 넣고 갈아준 후 무와 양파를 썰어 넣고 갈아줍니다.
갈아준 것을 그릇에 담고, 고춧가루 250ml를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양은 취향껏 줄여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을 200ml 넣어줍니다.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참치액 50ml를 넣어줍니다. 참치액이 없으면 액젓만 넣어도 됩니다.
간 마늘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생강청이나 생강 간 것을 2 숟갈 넣어줍니다. 원당도 2숟갈 넣어줍니다. 파는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양념을 약간 달큰하게 해야 합니다.
양념을 골고루 잘 섞어서 맛을 봅니다. 가정마다 액젓의 짠맛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춰 간을 맞춰줍니다.
3.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파김치 황금레시피 - 양념 버무리기
만들어진 양념을 손질해 둔 파에다가 모두 부어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양념을 골고루 발라주는데, 흰 부분 위주로 발라주면 잎 쪽으로는 저절로 발라지게 되니 굳이 이파리 쪽에는 안 발라주어도 됩니다.
양념이 골고루 다 발라졌다면 마지막에 깨를 뿌려줍니다. 파 자체의 향과 맛이 강하기 때문에 간은 그리 세지 않아도 됩니다.
완성된 파김치는 밀폐통에 담아서 1~2일 정도 상온에서 숙성한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잘 익은 후에 먹으면 파김치가 정말 맛있는데요, 참치액은 굳이 안 넣어도 되니 있으면 풍미를 위해 조금 넣어주면 됩니다. 익으면 참치액을 넣든 안 넣든 사실 그리 맛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맛있게 익은 파김치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데요, 보쌈이나 라면, 짜장라면 등 어떤 음식과 먹어도 입맛을 살려주고 입맛을 돋게 합니다. 봄이 되어 파김치 담는 분들 많을 텐데요, 윤이련 님이 알려주신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린 파김치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유튜브 윤이련 50년 요리비결,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파김치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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