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날이 더워질 텐데요, 더우지기 시작하면 시원한 열무김치가 생각나죠. 국물 자박자박하게 담가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 하나면 밥이랑 같이 먹기도 좋고, 국수나 묵밥으로 말아먹기도 좋아요. 시원한 국물에 아삭아삭 맛있게 익은 열무는 그야말로 더운 여름철 효자 김치예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국물 바특하게 담가서 아삭아삭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같이 해봐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들 소개합니다.
<재료>
열무 1단
쪽파 5대
풋고추 3개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절임물+
물 5컵(1리터)
굵은 천일염 1컵
+양념장+
배 1개
찐감자 1개
붉은 고추 10개
고춧가루 1/3컵
멸치액젓 2큰술
새우젓 3큰술
매실청 2큰술
마늘 6쪽
꽃소금 약간
생수 8컵
1.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열무 고르는 법
열무김치는 6월쯤 담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4,5월에 나오는 열무는 약간 덜 자라서 풋내가 날 수 있고요, 7월의 열무는 많이 자랐기 때문에 약간 억셀 수 있어요.
그러니 6월 쯤이 딱 부드럽고 맛있는 열무김치를 맛볼 수 있으니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를 잘 익혀두셨다가 6월에 나오는 열무로 맛있게 담가서 드셔 보세요:)
열무는 잘록하면서 통통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길이가 짧아야 하고 통통하면서 전체적으로 연녹색을 띤 것이 김치 담기에 좋은 열무예요.
2.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열무 손질하기
열무를 다듬을 때는 뿌리 끝을 잘라내고, 무와 줄기 사이의 깍지를 떼어내 주세요. 그래야 열무김치가 씁쓸하지 않고 단맛이 나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깍지를 긁어서 떼내면서 무의 껍질도 같이 긁어서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무를 반으로 갈라주고 7cm 정도의 길이로 열무를 잘라주세요.
3.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열무 씻기
다 자른 다음에 물을 받아서 열무를 넣고 아기 주무르듯 살살 버무려서 두번 정도 씻어 헹궈서 건져냅니다.
4.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열무 절이기
열무에 소금을 뿌려서 절이면 열무에 상처가 나면서 풋내가 위로 올라와요. 그러니 소금물을 만들어서 절이는 것이 좋아요. 열무를 절일 때는 열무 한 단에 물 5컵(1리터), 천일염 1컵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어요.
열무 한단이 500g 이상이면 소금 1컵을 넣으면 되고, 만약 500g이 안되면 소금 1/2컵을 넣어주면 됩니다. 물에 소금을 넣은 후 잘 녹여서 절임물을 만듭니다.
절임물을 만들어서 씻은 열무를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소금간이 퍼지도록 합니다. 이렇게 2시간을 절이는데, 눌러서 한 시간 절인 후 다시 뒤집어서 한번 눌러놓고 1시간을 더 절여줍니다.
5.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부재료 손질하기
열무를 절이는 동안 열무김치에 함께 넣을 부재료를 손질합니다. 쪽파는 뿌리가 굵은 것은 반으로 갈라서 2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고추는 반으로 갈라 길게 어슷썰기 해 줍니다.
6.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양념장 재료 소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양념장의 핵심 재료는 바로 물고추인데요, 물고추를 넣어주면 열무김치가 훨씬 더 싱그럽고 맛있게 만들어져요. 물고추 10개는 믹서기에 갈아줄 거니 적당하게 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에 들어가는 또 하나의 독특한 재료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찐 감자예요. 보통 열무김치 담글 때 찹쌀풀이나 쌀풀, 밀가루풀, 보리죽 같은 것을 많이 넣는데, 찐 감자를 넣게 되면 감자에 있는 전분이 열무김치를 훨씬 더 싱그럽게 하고 또 발효를 잘 시켜서 단맛을 더 많이 우러나게 해요.
열무김치에는 설탕을 넣지 않아요. 설탕을 넣거나 뉴슈가 등을 넣게 되면 국물이 걸쭉하게 되고 발효가 되면서 진득한 느낌이 나서 별로 안 좋고, 대신 매실청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단맛을 더해 줄 또 하나의 재료가 바로 배입니다. 배를 넣어서 단맛을 더해주고, 배 대신 사과를 넣어도 되긴 하지만 사과를 넣게 되면 사과의 새콤한 맛이 있어서 열무김치를 과발효시킬 수가 있어요. 그러니 사과보다는 파인애플 약간을 넣어주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어요.
7.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재료들을 믹서에 갈아보아요.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2큰술, 새우젓 3큰술, 마늘 6쪽, 찐 감자 1개, 배 1개, 고춧가루 1/3컵, 물고추 10개를 넣고, 물 4컵을 넣어서 갈아줍니다.
배 대신 배즙을 넣어도 좋고요, 믹서기에 곱게 갈거나 거칠게 가는 것은 취향껏 선택해서 하시면 돼요. 그리고 금방 익혀먹는 열무김치라서 생강은 넣지 않았어요.
약간 거칠지만 부드럽게 갈아진 양념장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열무만 절여지면 바로 버무리면 돼요.
8.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절인 열무 건지기
2시간 정도 절인 열무가 숨이 죽어서 부피가 반으로 줄었어요. 이렇게 절인 열무는 따로 씻어서 헹굴 필요가 없어요. 절이기 전에 미리 씻어서 절였고, 또 소금을 1컵 정도만 넣었기 때문에 짜지도 않아서 그대로 채반에 건져서 물기만 빼면 된답니다.
9.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 양념장에 버무리기
물기를 뺀 열무를 큰 대야에 부어주고, 믹서에 간 양념장을 모두 부어줍니다. 그리고 물 4컵도 같이 넣어줍니다. 열무 한단에 물이 7~8컵 정도 필요한데, 양념장 갈 때 물 4컵이 들어가고 남은 4컵을 지금 버무릴 때 넣어줍니다.
열무를 치대지 말고 살살살 섞어준 다음 양념이 열무에 엉겼다 싶으면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요. 켜켜이 열무를 담은 다음 풋고추와 쪽파 썰어둔 것을 위에 뿌려주고, 남은 열무를 또 올려 담아 줍니다. 고추를 또 올려주고 남은 열무를 마저 다 올려 담아줍니다.
그리고 양념장 국물을 모두 부어줍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이렇게 다 담은 다음 마지막 간을 보면 되는데,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열무김치의 화룡점정은 소금이라고 하네요ㅋㅋ
소금 1작은술만 넣어서 간을 맞추면 끝이에요. 만약 다 담고 다음날 먹어보니 간이 안 맞을 때는 소금을 넣으면 안 되고 그럴 때는 국간장이나 멸치액젓을 넣어 국물에만 살짝 간을 하면 된다고 해요.
소금을 넣게 되면 쓴맛이 확 올라오는데, 이미 발효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절대로 소금은 지금 담을 때 넣어야 하고 담근 다음날에는 절대 넣지 마세요.
실내 온도가 25~26도 정도 되는 날에는 실온에서 6시간 정도 보관했다가 냉장 보관해서 그다음 날 아침부터 꺼내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보은 요리연구가님은 보리밥에 말아 드실 거라고 하는데, 보리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씹으면 아삭아삭하고 국물은 칼칼하면서 시원한 열무김치인데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김치 담아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이상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국물 바특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유튜브 쿡피아,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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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절이지 않고 담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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